レビュー
카키프롬서울

카키프롬서울

3 month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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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ground アンダーグラウンド

映画 ・ 2025

[260331] 마침내 사유를 끝내고 동굴 밖으로 나온 오다 카오리. 지하 3부작에 어울리는 마무리가 인상 깊었다. [260202] 언더그라운드 / 오다 카오리 빈약한 픽션과 스타일이 허공만 더듬다 끝이 난다. 설득력 없이 나열된 심상들은 자세히 보려 다가가면 제 그림자에 가려진다. 진한 베르가못 향수를 뿌린 사람이 버스 옆자리에 앉은 것처럼 답답했다. [260206] 알베르 카뮈와 베르그송의 사유를 토대한 해석 “부조리의 정신과 반대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인다. 대상을 설명하기를 거부하고 오로지 묘사하고 기술하는 데 그치는 사유의 이 뚜렷한 겸손, 역설적으로 경험을 깊고도 풍요롭게 하고 세계를 그 장황한 모습으로 되살아나게 만드는 이 단호한 규율, 이것이야말로 부조리의 방법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