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boinda

boinda

1 year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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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Kuo

映画 ・ 1972

平均 3.6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은 공산당이었을 것이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유럽의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배두분 빨갱이들이다 중국 공산당이 초청한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이 다큐를 보고 공산당에서 반동적이라고 했다지만 문화혁명의 한 복판을 촬영하면서 안토니오니 감독은 그 장면을 담지 못했다 얼마나 통제가 심했는지 알 수 있다 세시간 반을 보면서 중국을 보는게 아니라 1972년의 대한민국을 보는듯 했다 안토니오니 감독이 중국에 가지 않고 군사정권 한국에서 그 시절을 기록했다면 아마 이 영화와 같은 장면들이 나왔을 것이다 유치원은 몇몇 특권층이 다녔기에 영화에 담지 못했을 것이며 국민학교 중고등학교의 집단 군사문화와 체력이 국력이라는 일본식 운동회와 폭력을 허가 받은 선생들 밤낮이 없이 노동하는 청계천 노동자들 애향단을 꾸려 제식훈령을 하는 어린 학생들과 유신과 함께 가미카제 신풍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휘날리던 그때가 생각난다 핑퐁외교등 정치적인 장면 없이 중국 인민들의 일상을 촬영한 영화다 안타까운 것은 학생 노동자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화 뿐 아니라 그들의 음성 또한 들어 있지 않다 ..................... 영화 예술을 추구하는 안토니오니 감독이 체제와 이념이 다른 세계를 들여다 본다는 것에 의하해 할 수 있다 안토니오니의 영화는 실험적이고 모호하며 이해하기 어려웠고, 종종 권태감 , 절망, 즐거움 없는 섹스 에 시달리는 중산층 우리의 삶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부르주아들의 나른함을 이야기 한다 그가 유명한 것은 그의 동료들 그와 같은 직업을 가진 감독들에 의해서 거장이라는 칭호를 붙인다 영화의 만듦새 장인 정신이 뛰어난 감독일 수 있어도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는 없었지만 이 영화로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