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나연수

나연수

7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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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本 ・ 2018

平均 3.9

“나는 꼭 믿는다. 내 <모 된 감상기>가 일부의 모 중에 공명할 자가 있는 줄 믿는다. 만일 이것을 부인하는 모가 있다 하면 불원간 그의 마음의 눈이 떠지는 동시에 불가피할 필연적 동감이 있을 줄 믿는다. 그리고 나는 꼭 있기를 바란다. 조금 있는 것보다 많이 있기를 바란다. 이런 경험이 있어야만 우리는 꼭 단단히 살아갈 길이 나설 줄 안다. 부디 있기를 바란다.” - ‘사람은 생명이 붙어 있는 동안이 사는 시간이 아니요, 감정을 움직이는 것이 사는 것’이라던 스스로의 신념에 진실로 충실했던 삶. 나혜석의 믿음대로 지금은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의 눈이 떠지어 공명하고 있다. 다만 100년 전의 외침에 아직도 구구절절히 동감하게 되는 현실이 씁쓸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