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MFF 2017 3 @명동역CGV>
다미엔 차젤이 이 영화에서 얼마나 영감을 받았는 지 알 수 있었다.
이걸 라랜보다 늦게 봐서 다행이다 싶었을만큼 엄청난 오마쥬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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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시퀀스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큼 환상적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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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명불허전 진 켈리♡
푸근함과 중후함 나름의 섹시함 유쾌함.
요즘 배우들에게서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철철.
이번에 저 제대로 입덕했어요.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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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케터리의 부드러운 음색과 오스카 레반트의 피아노 연주.
(삼각관계를 알아차린 아담이 안절부절하는 장면 진짜 재밌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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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타에서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캐시와 반대로 내내 왠지모르게 얄미웠던 리사 때문에 별점이 만점이 아닌 까닭.
사실.. 왜 제리가 마일로가 아닌 리사에게 목 맸는지 이해가 안되더라만..
니나 포크의 고혹미에 나만 빠졌나봉가.
(여자의 무기는 진정 나이더냐 ㅠㅠ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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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5점 만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 사랑하는 영화는 맞아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