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쭈이
7 months ago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平均 3.5
보편화된 ai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책. 다들 ai를 외치지만, ai가 공정거래의 산물인지는 물어보지 않는다. 다만 빠르고 정확한지가 궁금하고, 그것으로 막대한 수입을 얻는 거대 테크 기업들을 부러워할 뿐. 저임금의 데이터 분류 작업은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라는 식민지였던 국가에서 주로 진행된다. 과거의 식민지 시대와 같은 맥락이다. 'ai 생산 네트워크에 드려진 제국주의적 유산'이라는 문장이 정확하게 그 현실을 꼬집는다. ai라는 제품의 생성 과정에서 대다수의 기여자들의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당하며, 오직 거대 테크 기업 주 주의 방향성만을 따르며, 그렇게 생성한 ai는 때로는 전쟁 등의 살육 행위를 수행한다. 인간이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다른 노동자 동지들과 협력하고 ai 생성 작업을 분해하여 재조립할지 방향성을 제시한 책. 그리고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번역이 매끄럽고 이해하기 쉬워서 내용 접근하기가 수월하였다. <주요 문장들> - AI 생산 네트워크에 드려진 제국주의적 유산을 만날 수 있다. - 디지털 경제가 지속적으로 전 지구적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현실을 폭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