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sundance

sundance

5 month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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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天楼

映画 ・ 1949

平均 3.7

아 위대한 개인이여! 이보다 아름다운 인간 개인에 대한 찬양가가 있을까. * 투르뇌르의 영화를 보면서도 떠올린 표현이지만 간혹 탁월한 영화들은 이미지가 서사를 초월한다. 그런 순간과 마주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개연성 같은 건 머릿속에 떠오르지도 않는다. 그 자체가 설득력이 되는 탁월한 이미지. 가장 영화적인 방법. 예를 들어 하워드가 도미닉과 처음 만나는 장면. 이 장면은 한 마디의 대사도 없지만 숏-리버스 숏만으로 두 사람의 운명을 설명해낸다. 올해 본, 아니 지금까지 본 모든 영화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가장 강력한 숏-리버스 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