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간샘

간샘

8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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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ーネーション

映画 ・ 2003

平均 3.8

관음하는 것 조차 괴로운 마음이 드는 인생. 그치만 계속 질문을 던지고, 과거를 묻어두지 않는다. 강한 사람이다. 수 없이 무너지고 이겨냈어도 여전히 얼굴에는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엄마같은 어른이 될까 무섭다며 울면서 무너져내린다.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는 엄마와 계속 복기하고 스투핏필름으로 만들어내려는 주인공. 왜 그렇게까지 아프면서 기억해내야할까? 지난 삶의 잊혀지지 않는 기억을 복기하는 것은, 자기에게 보내는 애도와 같다던 문장을 기억한다. 피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인간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만이 같은 상처 앞에서 똑같이 무너지지 않는다. 계속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한, 엄마와 같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큐멘터리는 역시 찍는 사람의 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고민의 깊이만큼 깊어지는 시선, 영화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고민은 행보와도 닿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