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너무 슬프다ㅠㅜㅜㅜ 스포 보고 봤는데도 재밌었고 너무 따뜻한 드라마. 나도 저런 친구들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저런 담임선생님, 친구들과 함께라면 학교다니기 너무 행복했을듯ㅠㅠ 다들 꽃님파라고 하는데 나는 사실 리칭퉁의 러브라인이더 마음쓰였다.. 고딩때 우즐쉰이 너무 짠해 자꾸 마음이 가서 둘의 럽라가 최애였고.. 대학간 후로는 천쥔허가 너무 잘해줘서 또 감동.. 뒷쪽 눈물 많이 흘렸다.. 우즐쉰이랑 헤어질때 눈물 많이남ㅠㅠ 사랑해도 인연이 아닌 사이가 있나보다. 사랑하는 사이든 가족이든 헤어지는거 볼 때마다 너무 슬펐음ㅠ 돤샤오도 그렇고ㅜㅠㅠ 흑흑 리칭퉁과 리진부 앞으로도 항상 친구처럼 가족처럼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다. 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돤샤오.. 맘아팠음.. 천쥔허와 함께 최고의 순정남 인정,, 편지내용도 완전 사랑꾼... 너무 감동받았다.. 저런 남자가 어딨어..🥺 러브라인도 완벽마무리.. 이제 다들 행복만 하자.. 드라마 보고 그런 생각 크게 든 적 없었는데 이 드라마는 톄위안 애들 모두 어디선가 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 이거 보고있으니 여름도 겨울처럼 포근했음ㅠㅠ 겨울에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여튼 이 드라마 꼭 보세요!!! p.s. 남주여주들 다 잘생기고 이쁘고 귀엽다.. 연기도 잘하구.. 다들 넘 귀여워ㅠ 응답하라 느낌이라는데 내가 느끼기엔 오히려 고백부부 느낌? 판타지도 있고 그래서 더 재밌는것 같음ㅎㅎ 그래서 그 공중전화 탕후루 아저씨 누군데요.. 난 왜 그게 궁금한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