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변잡기 에세이일 거라고 집어 들었는데, 도쿄로 책방 여행 떠나고 싶어졌다. (슬슬 일본을 무작정 여행 관광보다 컨셉을 가지고 르포 취재하듯이 다녀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막 프로의 세계에 접어든 아마추어의 시선으로 도쿄 내 서점과 여러 가게에 대한 인사이트와 포인트를 쉽고 편안한 말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