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Jay Oh

Jay Oh

4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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収容病棟

映画 ・ 2013

平均 4.2

어떤 영화는 체험된다. 죽고싶다. May as well be nowhere. 절망과 광기 속에서도 인간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되면서도 무서웠습니다. 희망이 사라질 수밖에 없는 그 과정을 바라보며, 그럼에도 그 체계에 적응이 될 것만도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차라리 그 전에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죽음이 광기와 동일시되는 제목과도 같은 현실에 갇히느니. 다큐를 보며 이 정도의 감정이 느껴진 적은 처음입니다. 이를 가능케 한 카메라, 찍는 대상 및 환경의 일부가 된 듯한 그 카메라가 존경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메라가 비추는 것으로부터 비추지 않은 것들로 확장해 생각하도록 한 시선은 위대하고, 그 효과는 정말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지켜만 본 카메라를 통해 체험의 경지까지 이르른 이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