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나 모난 구석 없이 잔잔히 흐르는 이야기
지루할 지도 모르고 어쩜 키드대령의 일상이 따분할 수도 있지만,
신문이란 것을 읽어줌으로서 세상을 웃고 울게 만드는 그의 '말'에서 세상을밝힌다.
웃을 일 없는 세상에 '희망의 말'을 전해주는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린 조한나와 여행하는 그는 선한 가족, 선한 아버지였다.
분명, 잔잔해서 하품나올 법한 서부의 먼지만 잔뜩 뒤집어 쓴 톰 행크스의 이야기에 어느새 집중하여 마음을 쏟고있다.
#21.1.21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