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HBJ

HBJ

3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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岬の兄妹

映画 ・ 2018

平均 2.9

'벼랑 끝에 남매'는 장애를 가진 두 남매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다루는 영화다. '실종'으로 꽤나 좋은 인상을 남긴 가타야마 신조의 이 영화는 그 거친 연출을 남아있지만 내용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려서 극단적인 행동들을 하게 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하는 듯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은 이 영화에서는 아주 수위가 높고 자극적인 소재와 이야기를 다룬다. 이야기에 끝없이 신선한 반전이 있던 '실종'과 달리, 이 영화는 시종일관 선정적인 극한 상황을 전개하며,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과해서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비극 포르노 같았다. 마츠우라 유야와 와다 미사의 굉장한 열연은 인상적이었고 가타야마 신조의 거칠고 생동감 있는 연출도 좋았지만, 그것들이 무엇을 위해서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