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monia
3 years ago

ラヴ・アフェアズ
平均 3.5
사랑은 늘 어렵다. 해봐도 어렵고 안 해봐도 어렵다. 단순히 연인과의 사랑만이 아니어도 누군가를 향한 시선에는 항상 사랑이 닿아있고 우리는 그들에게 실망시키거나 실망 받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늘 형태가 계속 변함에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특정한 형태로 정의 내리려 한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마음처럼 되지 않다 보니 사람들이 재단해놓은 '관계'라는 틀에 마음을 얼마나 적절히 맞춰가는것이 사랑의 과제일지도 모른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라고 외쳤던 이처럼 누군가는 사랑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행동하는 모든 것이 즉 사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