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필버그
8 years ago

바깥은 여름
平均 3.9
소설을 읽다보면, 독자는 은연 중에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이 미학적으로 묘사될 수 있다고 여긴다. 자신의 삶이 미학적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많은 독자는 작가가 된다. 그리고 소설은 실패를 기록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독자에게 실패자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실패가 의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소설을 통해 독자는 자기 인생의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소설을 읽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