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철
19 days ago

ヨンガシ 変種増殖
平均 3.1
현실적인 음모론과 공포보다 영화가 주는 답답한 전개가 더 치명적인 재난 스릴러. 기생충이라는 혐오스럽고도 현실적인 소재를 인간에게 적용하며 원초적인 공포를 심어 주었다. 사회 비판적 메시지까지 욕심을 부리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한 억지 신파와 작위적인 위기 조성이 너무도 만연하다는 점. 마땅한 이야기의 상승 곡선이나 해소 없이 그저 사건과 사건으로 이어진 각본과 감성에 호소하는 연출은 몰입은커녕 짜증과 피로감만 유발할 뿐이다. 재난을 막으려다 서사가 먼저 침몰해버린 안타까운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