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jin

jin

2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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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s of the World (原題)

テレビ ・ 2023

平均 3.8

월드컵의 위상은 가히 독보적이다. 슈퍼볼이 떼돈을 벌더라도 챔스가 엄청난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더라도 최고의 대회를 단 하나만 뽑아야 한다면 그 자리는 분명 월드컵에게 돌아갈 것이다. 시즌 90골을 넣어도, 트레블을 달성해도, 발롱도르를 7개 수상해도 역사상 최고의 논쟁이 붙는 메시가 그 산 증인이다. 인간이 이룰 수 있는 모든 업적을 이루고 축구의 신 그 자체가 보일법한 퍼포먼스를 보여도 오직 월드컵 단 하나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펠레와 마라도나의 아랫선으로 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70년의 펠레, 74년의 크루이프, 86년의 마라도나가 있었다면 22년의 주인공은 단연 메시였다. 기본 스토리가 워낙 탄탄하기에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다만 넷플릭스답게 축구 얘기만 하지를 못하고 온갖 염병을 떨어대는 꼴은 살짝 같잖다. 축구 다큐에 고매한 사상 묻히지 말고 다큐를 따로 하나 팔 수는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