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진격의 거인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다 1,2기에서는 분노를 바탕으로 한 자유에 대한 의지, 생존을 위한 저항을 다뤘다. 3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세계관에 대한 진실이 풀리게 되는데 그럴수록 오히려 이전에 나타났던 요소들이 깨지게 된다. 인류를 위한다는 강렬한 이상을 지닌 엘빈 단장이 사실은 아버지와 자신이 세웠던 가설이 맞는 가설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을 뿐이라던지 거인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 있던 에렌이 뒤에 이를수록 거인에 대한 연민을 가지게 되는 등 이전에 지니고 있던 요소들에 반전을 준다. 그야말로 세상은 잔혹하다는 작 중 대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스토리 라인이다. 그러나 그렇기에 비로소 세상은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되듯 그 변화는 더 큰 감동으로 와닿았다. 이전에는 에렌의 삶의 원동력이 거인을 구축하겠다는 분노였다면 스토리가 이어질수록 미카사와 아르민을 지키겠다는 요소로 변한다. 자기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의지를 다잡는 에렌과 다른 이들의 헌신은 가슴을 뜨겁게 한다. 히스토리아가 중점이 되었던 part1에서는 죽을 곳을 찾아다니던 그녀가 진정으로 자신을 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러한 메시지가 강렬하게 쏟아져나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나 자신이 아닐까 역설적이게도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 자신이기에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타인을 위해 목숨을 내던질 수 있다 우리 자신을 가장 아끼기에 자신의 자유를 위해 목숨까지도 내던질 수 있다 나 자신이 진정으로 나다워질 수 있는 자유. 이 작품은 그 자유를 묻는 듯 하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압도적 작화, 거인과의 전투에서 보여주는 강렬함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연출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ost와 성우들의 연기력까지 무엇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이 만화야말로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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