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LGH DH
1 year ago

도요새에 관한 명상
平均 3.8
"그런데 병국의 눈앞에 도요새 한 마리가 홀연히 날아올랐다. 도요새의 비상은 아래위로 날개치는 비행이 아니였다. 날개를 펼친 채 기류의 도움으로 날고 있었다. 상승기류를 타고 공중 높이 올라갔다가 바람을 옆으로 받아 활공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율동이 눈앞에서 떠올랐다 '도요새야, 너는 동진강 하구를 떠나 어디에 새로운 도래지를 개척했어?' 병국이 중얼거리며 도요새를 쫒아갔다. 그러자 도요새의 비행은 눈앞에서 곧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