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수진

수진

4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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ザ・ロストシティ

映画 ・ 2022

平均 2.8

까짓것 습진쯤이야. - 작가인 로레타는 자신의 책 'D의 로스트 시티'를 완성하고, 책을 홍보하기 위한 북 투어에 돌입하지만 투어에 책의 표지 모델이자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대시도 함께 한다는 얘기를 듣자 기겁한다. 북 투어 행사의 모든 관심은 대시에게 쏠리고, 작가인 로레타는 뒷전이 된다. 위태롭던 행사에서 결국 해프닝이 벌어지며 로레타와 대시는 다투게 되고, 먼저 자리를 떠나려는 로레타의 차량에 웬 괴한들이 난입하며 그녀는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가게 된다. 호화로운 배우진과 함께 하는 B급 코드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서 충분히 볼만한 매력을 가진 영화라고 생각된다. 보통은 화려한 캐스팅의 모양새에서는 쉽게 저예산 B급 액션 영화를 예상할 수도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그런 영화들 보다 확실히 더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된다. B급 코드의 영화는 맞지만 레트로 음악과 함께 미국식 농담도 재치 있게 섞은 후, 어드벤처 속에서 소소한 소재들로 익살을 확실하게 짜냈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의 매력에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큰 몫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연출적으로도 특유의 콩트적인 맛을 잘 살리는 부분들이 많아 확실히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또한 영화의 흐름이 마냥 상투적으로만 흐르지도 않으며, 서사가 단순하긴 하지만 인물들이 각자 하려는 말이 확실히 있고 그 저변에는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자연스럽게 깔려있어 군더더기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엄청난 액션 대작과 같은 영화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여전히 즐겁고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되며, 무엇보다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가 스크린 밖까지 흘러나와 배우들이 영화를 찍으면서도 꽤나 즐겁게 찍었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