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제갈준

제갈준

3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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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本 ・ 2016

平均 3.6

<불가능의 산을 오르다>의 한국어 번역판. 풍부한 상상력과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눈과 날개의 진화에 대한 얘기는 문학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다. …제대로 작용하는 효소가 '우연'에 의해 저절로 형성되었다는 것은 허리케인이 고물 야적장을 지나가자 보잉 747이 저절로 조립되었다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일과 위크 라마싱헤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다윈주의는 무작위적인 우연에 관한 이론이 아니다. 다윈주의는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무작위적이지 않은 축적되는 자연선택에 관한 이론이다. 어째서 과학자들조차 이런 단순한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p.116 나는 망막이 반대 방향을 향해도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다른 모든 조건이 완전히 동일할 때는 망막이 제 방향일 때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이는 불가능 산에 둘 이상의 봉우리가 있고 그 사이에 깊은 계곡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지도 모른다. 망막이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단 좋은 눈이 진화하기 시작했다면, 현재의 설계를 개선하는 길 말고는 달리 산을 올라갈 방법이 없다. 급진적인 설계 변화는 비탈을 내려가는 것과 다름없다. 그것도 비탈을 조금 내려가는 게 아니라 깊은 골짜기로 빠져드는 것이며, 자연선택은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척추동물의 망막이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까닭은 배에서 그렇게 발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많은 무척추동물의 눈은 다른 방식으로 발생하며, 그 결과 망막이 '제대 로 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 p.248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진화는 기본적으로 재앙에 가까운 설계를 개선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p.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