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권혜정

권혜정

6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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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ティール・レイン

映画 ・ 2019

平均 2.8

이 영화에서 북한 지도자의 캐릭터는 두 명으로 분리된다. 평소 보여지듯 평화 모드일 경우와 도발 모드 두 가지를 한 명에 담는 것은 마치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미친 사람을 그리는 것과 같은 어려움 때문이다. 1편과 2편에서 캐릭터의 국적이 뒤바뀐 이유 중 하나는 한반도의 분단 상황은 한반도 스스로가 아닌 주변국의 이익에 달린 것임을 상징하는 하나의 표현 방식이다. 실제로 다른 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들은 전편과 같다. 잠수함 내부는 끊임 없이 충돌이 발생하는 한반도를 상징하기도 한다. 북한 미화 영화는 아니다. 실제 한반도 정세에서 무력한 한국의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안보와 국익을 위해 평화 유지가 중요함을 말해주는 영화다. 당위론적으로 무조건 통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영화도 아니다. 감독님의 메세지가 너무 강해서 다소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국제 정세에 대한 감독의 해박한 지식과 마치 SNL을 보는 듯한 블랙코미디적인 요소가 좋았던 작품이다. 영화를 보기도 전에 무작정 비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영화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youtube에서 감독님의 gv 영상을 찾아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gv 시사회 with 양우석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