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어진
7 years ago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平均 3.6
이 글에선 그런 맛이 난다. 초등학교 때 짝꿍이 집에서 싸가지고 온 보리차 맛. 꼴깍 삼키고 나서부터 입안 가득 스물스물 번지기 시작하는 그 구수한 맛. 새 모이처럼 찔끔 머금어 입안 가득 오물오물 굴리다 미적지근해질 때 꿀꺽 삼키면, 혓바닥이 닿는 입안 어디에도 보리차 내음이 잔잔해서, 짭짭거리며 입안 가득 침을 끌어모아 몇 번이고 꼴깍꼴깍 삼켜대게 했던 맛.

설어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平均 3.6
이 글에선 그런 맛이 난다. 초등학교 때 짝꿍이 집에서 싸가지고 온 보리차 맛. 꼴깍 삼키고 나서부터 입안 가득 스물스물 번지기 시작하는 그 구수한 맛. 새 모이처럼 찔끔 머금어 입안 가득 오물오물 굴리다 미적지근해질 때 꿀꺽 삼키면, 혓바닥이 닿는 입안 어디에도 보리차 내음이 잔잔해서, 짭짭거리며 입안 가득 침을 끌어모아 몇 번이고 꼴깍꼴깍 삼켜대게 했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