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JE

JE

3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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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レクションする女

映画 ・ 1967

平均 3.4

2022年10月15日に見ました。

아이데도 게임을 하고 있긴 했을까. 어쩌면 상대는 의도도 계산도 없건만, 혼자 멋대로 착각하고 추측하고 오해하는 궁상. 마치 영화를 가득 채운 독백 내레이션마냥 혼자만 진심인 싸움, 너절한 셰도 복싱 같다. 괴상한 귀인 오류와 자기 변명, 정신 승리의 늪이 웃프고 한심하고 수치스럽다. 프롤로그에서 파편화된 신체 숏으로만 포착되어 출발했던 아이데가 이제는 제법 그려지는가 싶었더니, 엔딩 무렵 샘의 집에선 거울 속에서 두 개의 얼굴로 나뉘어 버린다. 여전히 온전히 붙잡히지 않는 그녀. 누구의 여자도 아닌 아이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