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
5 years ago

アンダーカバー ~君を守りぬく~
平均 3.0
더 잘 만들 수 있는걸 너무 촌스럽게 만들었다. 콘텐츠는 콘텐츠로 봐야하고. 이야기의 구성면에서도 탄탄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쉬워서 한마디 남긴다. 미스티처럼 만들 순 없었나? 공수처를 지지하는 세력이 절대선으로 묘사되고, 나머지 인물들이 악역으로 세팅된 이분법적인 인물구도가 가장 아쉽다. 드라마트루기로 본다면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에 십분 이해가 가는 선택이지만 요새 세련된 미드 영드가 얼마나 많은데........ 그래도 그렇지 공수처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가져오면서 어떻게 이렇게 편향되게 그릴 생각을 했을까... 김현주 캐릭터의 도덕적 우월성을 계속 강조해주는 매순간이 너무 아쉽다. 캐릭터의 매력은 오히려 줄어들고, 시청자를 가르치려는 드라마같아 눈살이 찌푸려진다. 그럼에도 액션이나 플롯구성이 몰입도 있게 짜져서 8화까지는 보는중. 콘텐츠는 콘텐츠니까... 개인적인 정치성향을 떠나, 특정 진영을 절대선으로 묘사하는 중반부의 전개는 정말 촌스러움의 끝판왕이다. 세련되게 좀 합시다 우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