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덴에게두번째황금종려상을안겨준작품입니다. 다르덴 영화의 화면은 어떤 무엇인가를 요구하지 않아요.그냥 묵묵하게 주인공들을 따라다니고 우린 그걸 지켜보게됩니다. 항상 배우들을 근접거리에서 핸드헬드로 촬영되는 화면들은 관객들이 주인공의 내면속으로 파고들게 하는 멋진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이번에 DVD의 인터뷰 코멘터리를 보니 그런 똑같은 장면은 정말 수없이 계속 리허설하고 찍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들이 화면에 담을때 가장 중요시 하는건 생명력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그래요. 다르덴의 화면에는 그런 무엇인가가 살아 있어요 영화를 정말 잘 만듭니다. 뱀꼬리 '제레미 레니'가.. '프로메제'의 그 꼬마인줄 몰랐습니다. 최근 '자전거를 탄 소년'에서는 소년을 버리는 아버지로도 등장하시죠. 또한 '로나의침묵'에도 나오고 '올리비에 구르메'는 모든 영화에 출연합니다. 그리고...포스터만 보면 뭔가 다정한 사랑영화 느낌이 ~ 뱀꼬리2 더 차일드에서도 주인공들은 빨간색 옷을 입고 나옵니다. '아들'은 본지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프로매제''로제타' '차일드' '로나의침묵' '자전거를탄 소년'에서는 모두 주인공들이 빨간색 옷을 입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