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병신같은 여자캐릭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영화 자체는 말 그대로 extra man에 대해 고찰하게 만든다 헨리나 루이스 아입스가 그 과정에서 너무 비참하고 보기 민망하게 그려져서 그렇지.
루이스는 흔한 성욕에 불타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멋진 여자들처럼 예뻐지고 대단해지고 싶은 것 뿐이었다.
There we are. Where are we?
이 말뜻은 잘 모르겠다... 존 라일리 씨는 정말 여기저기서 나온다. 좋았던 장면은 루이스가 비비안을 들키고 눈에 눈물이 그득하던 장면, 비비안을 살며시 들어 계단을 올라가던 장면, 회사에 가서 화장을 지우고 비탄에 빠져 있던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