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
3 years ago

欲望のあいまいな対象
平均 3.8
2022年12月11日に見ました。
서로가 '당신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실상 처녀성에 눈먼 변태 늙은이와 돈을 원하는 처녀 호소인(?) 간의 가슴 웅장해지는 자강두천. 너절한 욕망과 조롱, 거친 스타일을 보고 있자니 과거 홍상수 영화들을 두고 왜 루이스 부뉴엘이란 이름이 오갔던 건지 어렴풋이 알 것도 같다. 특히 생생한 플래시백에 <하하하> 생각도 났고, 영화에서 가장 흥미로운 설정이라 할 수 있을 2인 1역 컨셉에선 그 자체로 홍상수 영화가 천착하던 반복과 대구의 느낌을 받기도 했다. 두 여성이 배턴 터치를 하듯 번갈아 나와 마티유를 홀리고 곤욕스럽게 할 때면 그야말로 욕망의 착란 내지 미로에 빠지는 듯한 게, 이렇게나 우스꽝스럽고 퀴 퀴한 이야기를 킥킥거리면서 정말이지 넋을 놓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