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톨
7 months ago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平均 3.3
2025年09月26日に見ました。
『소금의 맛』이 너무너무 좋았음 이걸 읽기 위해서 이 책을 샀나 봐… 번역이랑 기도 소재도 좋았고 <캐롤> 얘기 많이 하는 것도 취향이었어 –사랑은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고자 애쓰는 불가능한 일의 시도라고 생각했다. 거칠게 말하자면 사랑의 출발은 해석이고 그 행위의 이름은 번역이라고. –기도는 돌파를 염두에 둔 강한 행위다. 기도는 당신에게 닿기 위해 마른 방바닥을 맨발로 건너는 일이어야 한다. 우산 없이 폭우를 뚫고 너에게 달려가는 일이다. 그러므로 나는 함부로 기도할 수 없다. 앤 섹스턴의 말처럼 기도는 '사람을 짊어진 사람이 되는 것'이므로. 그 무거움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자기 확신이 필요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