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그린 작품이 있을까? 사랑이란 이전까지 나와 다른 타자를 내 삶속에 들이고 또 내가 들어감으로써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격지심과 질투는 필연이다. 내가 나를 던지고 받아들이는 저 이질적 세계는 이상향에 가까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언제나 짝사랑이다. 실재에 다가가려 하지만 결코 다가갈 수 없다. 마치 무지개를 쫓는 아이처럼.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언제나 비극이고 죽음이다. 프로이트가 지적했듯이 리비도와 타나토스는 동전의 양면이거 극단의 쾌락은 주이상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를 가장 선명하고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 오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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