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Jay Oh

Jay Oh

4 years ago

3.0


content

ワン・セカンド 永遠の24フレーム

映画 ・ 2020

平均 3.4

장예모는 그 24 프레임만큼의 의미마저도 없어지진 않았냐고 묻고 싶었던 걸까. For 24 frames of paradise. 베를린 상영 직전에 상영이 취소된 <원 세컨드>는 이후 중국 정부에 의해 일부 재촬영 및 수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볼 수 있게 된 영화는 어딘가 애매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감독이 담으려 했던(혹은 담으려 했다고 생각되는) 메시지는 희미해졌고, 영화 매체에 대한 헌사로 보이는 부분들만 온전히 남겨진 듯하달까요. 특히 사족이라 느껴진 끝부분은 새로 추가됐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중국판 <시네마 천국>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더 할 말이 많아보였던 영화라 아쉽기도 합니다. 감독에게 매우 개인적이었을 이야기가 정부의 손길을 타게 된 것도 안타깝고요. 영화의 의미를 말하는 영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원래 비전은 묻혀 잊혀지다시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원래 어떤 영화였을지 짐작만 되는 정도로 족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