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조슈아

조슈아

3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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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番目に幸せなこと

映画 ・ 2000

平均 2.4

1. 매체 속 헤테로 여성과 게이 남성의 관계에서 후자는 게이 남자 친구라는 클리셰에 충실한 경우가 많았다. (이 작품에도 나온) 루퍼트 에버렛의 대표작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이 대표적인 예였다. 2. '넥스트 베스트 씽'에서도 여자 주인공과 게이 남친이 친한 사이로 나오지만,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그들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간다.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만 해도 양육만 같이 하는 애매한 동거 관계였는데, 여자 앞에 새로운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 동거 관계에 균열이 간다. 결국 양육권 소송까지 벌어진다. 3. '달링', '미드나잇 카우보이',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 '마라톤 맨'으로 유명한 존 슐레진저 감독의 유작이지만, 전혀 그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제작비 2500만 달러에 북미 흥행은 1499만 달러로 망했다. 개봉 첫 주 2위였지만, 둘째 주에 8위로 급락했다. 골든 라즈베리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지만, '배틀필드' 덕에 수상은 면했다. 4. 요가 강사 애비 레이놀즈 역의 마돈나는 본인이 본인을 연기하고 있다. 작품에 관여는 많이 해놓고 도움은 별로 안된 듯 하다. 덕분에 골든 라즈베리 여우주연상 후보에 5번째로 올랐고, 4번째로 수상했다. 5. 게이 남친 로버트 휘태커 역의 루퍼트 에버렛은 연기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캐릭터가 결과적으로 지팔지꼰이 된 케이스.. 6. 두 사람의 양육권 소송은 로버트에게 불리해지고, 샘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케빈에게 도움을 부탁했던 로버트는 뒤통수를 맞고, 결국 소송에서도 패배한다. 그나마 애비와 벤의 선처로 기른 정이 든 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며 끝난다… 인 줄 알았는데 에필로그에서 공동 양육권도 얻고 모두가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7. 퀴어 영화로서는 그 함량이 부족하고, 게이에 대한 인식도 90년대(개봉한 시기는 2000년 3월)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딩 크레딧을 풀로 채운 마돈나 버전의 아메리칸 파이는 최고. 돈 매클린의 원곡에 비빌 수 있는 커버곡은 오직 마돈나 버전 뿐이다. 어느 동양인은 왜 굳이 그 명곡을 불렀을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