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부흥 올림픽이라는 말도 안되는 캐치프레이즈로 2020년을 성공적으로 장식하고 싶었던 홍보물 (그런데 어쩌나 올림픽 망해서 계획대로 안 되었네..) 아직 10년밖에 안지났고 현재진행형인 사건을 은근슬쩍 과거의 일로 만들어버리는 교묘한 술수가 돋보인다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며 조심하는 일본 사람들이 왜이리도 원전에는 무관심할까? 역시 정부의 언론통제와 집단최면을 통한 면죄부 작전이다 놀랍게도 이 면죄부 작전은 위안부 문제나 징용공 문제에도 사용된 듯 하다 전세계에 끼친 민폐를 인정해버리면 고개를 들고 살아갈 수 없는 일본인들을 위해 정치인들은 당당하게 정신승리와 존버의 길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