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서사(시간의 이야기)가 역으로 진행됨에도, 그들의 수행을 통해 영화는 이대로 영원히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는 경험을 선사한다. 그저 영화는 일상으로 보여지는 행위를 담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듯이, 그렇게 존재한다. 모과가 살아나듯이, 다시 영화가 처음으로 돌아가듯이. 가끔씩 꺼내어보고 싶은 아름다운 오르골을 발견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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