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digo Jay
10 years ago

Paprika Feast
平均 3.3
2011年12月10日に見ました。
강진아 감독의 중편으로 특산품 파프리카로 TV에 홍보 프로그램을 찍던 구천리 마을에 갑자기 일어난 살인 사건을 그린 블랙 유머가 가득한 영화이다. 독립영화에서 얼굴을 많이 보이던 배우들이 반가웠다. 한 인물을 여러 배우들이 다중으로 연기하는 아이디어라든가 그녀들이 같은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씬이 참신했다. 한 사람이 여러 사람들의 입을 빌어 이야기될 때 전혀 다른 인물로 묘사될 수 있다. 단일한 사건을 다중 화자에 의해 구술되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과도 유사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