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구본철

구본철

6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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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 we ダンス?

映画 ・ 1996

平均 3.6

다시 한 번, 내 인생을 사랑해 보자. - 일본 캐치프레이즈 내가 잘못했다. 완벽한 영화인데 왜 4.5점 밖에 안줬을까 내가 멍청했지 참. 극 중 주인공이 이런 말을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호기심으로, 흑심을 품고 선생님과 춤 출 수 있지 않을 까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사교댄스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처음의 목표같은건 잊어버리고 춤을 추는 것 자체가 좋아졌다고. 주인공은 목표한 모든 것을 이루었다. 번듯한 가정에 집도 사고 차도 있고. 모든 목표를 이룬 그 시점에 무기력해졌지만 춤을 배우며 깨닫는다. 춤을 추는데 무슨 목표가 있나. 그냥 재밌으니까 추는거지.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사는데 무슨 목표가 있나. 재밌으니까 사는거지.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잠깐의 쾌락과 긴 고통의 반복이라했지만, 동의할 수 없다. 살아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것이다. 무슨 목표를 두고 사는게 아니라 살아 있는 것 바로 그 자체를 즐겨야 한다. 목적이 없는 순수의 어린아이같은 유희. 그것이 삶의 본질이고 전부다. 춤을 빗대어 인생을 고찰한 영화. 춤은 삶을 사랑하기 위한 성스러운 의식, 나를 찾고 세상과 마주하기 위한 최초이자 최고의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