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흘러가는 시간 앞에 인간은 무력하다. 장재산(유덕화 분)의 마지막 선택은 더없이 현실적이었기에 납득이 가지만, 동시에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결말이었다. . . (이후 스포 주의 부탁 드립니다) 홍가펑의 조직을 잡아들이기 위해 장재산은 2년 간 잠입수사를 하고, 끝이 보이는 듯 했지만 변수로 인해 경찰과 홍가펑 양측에 상처만 남는다. 몇 년 뒤 돌아온 홍가펑은 집요하게 장재산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소중한 사람은 눈 앞에 잃게 만들고, 폭탄처리반으로서의 자부심도 꺾는 등 장재산의 정신을 끊임없이 고문하는 홍가펑의 모습에 치가 떨렸다. 결국 자기 목숨보다 귀중한 건 없다고, 폭탄을 몸에 두른 장재산의 협박에 홍가펑의 용병들이 와해되고 대치상황 끝에 그도 체포된다. 그러나 터널에 설치된 폭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장재산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터널 붕괴를 막는다. 불가능한 임무를 성공해내는 행복한 결말은 없었다. 화려하거나 스릴이 넘치지는 않아도, 인물들의 갈등과 감정이 잘 녹아든 느낌이다. 특히 먼저 잡힌 홍가평의 동생이 옥살이 중 홍가펑의 요구로 풀려났을 때 한 말이 인상적이다. 자기는 변했다고, 형과 만나기 싫다고-만날 수 없다고. 그의 형은 애타게 동생을 찾았지만, 홍가펑에게 돌아온 말은 "지옥에나 가버려"라는 한 마디였다. 예상 외의 반응에 당황한 홍가펑의 모습이 유일하게 통쾌함을 느낀 순간이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임무를 용감히 해낸 "작은 쥐" 장재산. 엔딩 크레딧에 잔잔히 흐르는 유덕화의 노래는 중국말을 모르기에 이해하진 못하나, 서정적인 멜로디가 영화, 그리고 장재산이라는 인물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20190126 u+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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