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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날씨와 얼굴
平均 3.7
이슬아 작가의 책은 나로 하여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한다. 노동자, 이주민, 동물, 아동 등 사실상 나와 연관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나는 그게 바로 연대임을 안다. 연대란 고통을 겪은 어떤 이가 더 이상 누구도 그 고통을 겪지 않도록 움직이는 것이다. '부디 너는 나보다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 그러니 내가 알게 된 것들을 최대한 다 알려줄게'라고 말하는 것이다.(p.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