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선전(심천)과 홍콩은 붙어있지만 쓰는 언어도 다르고 마음대로 왕래하기 힘든 도시들이다. 홍콩은 자유롭지만 그 즐거움을 함께 느끼기엔 창살 너머의 파티를 보듯 어색하고, 선전에선 목적의식이 결여된 엄마 곁에서 절망감만 커진다. 이혼 후 더 이상 함께할 일 없을 부모님의 사정을 뒤로 하고, 열여섯 소녀는 새로운 꿈을 꾼다. 그것이 홍콩으로 가는 거창한 계획인지, 아니면 선전에서의 소박한 꿈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하지만 자유를 찾은 상어처럼 어느 곳에서든 행복해지고 싶으리라.
このレビューにはネタバレが含まれています
いいね 18コメント 0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