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만큼 행복하다

부의 추월차선
平均 3.4
이 책의 리뷰를 보며. 이전부터 생각하던게 있다.책은 '누가' 읽는 지가 중요하다는 생각 말이다.우리는 눈으로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뇌'로 본다.우선 두가지 예를 제시하겠다. . 오래전 한 청년이 사고로 머리를 부딪히고 2주 뒤에 깨어난 일이 이었다.다행히 그 청년이 깨어난 후 큰 이상이 앖었는데.돌연 집으로 왔을때 어머니를 보고 어머니 탈을 쓴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는 어찌된 일 인 것인가?이 청년은 so what ? 영역을 다쳤다.이 영역은 어떤 대상이나 관념에 대한 감정을 나타내는데 우리가 특정 브랜드를 봤을 때 느끼는 묘한 감정을 떠올리면 쉽다.그래서 이 청년은 자기 어머니를 분명 두 눈으로 봤지만 뇌에서 so what 영역이 활성화가 되지 않아 어머니탈을 쓴 사기꾼이라 말한 것이다. 또다른 사례는 조이모터 라는 야구선수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다.야구경기중 조이모터가 볼판정을 받고 출루를 한다.상대와 비등한 점수차이기에 상대편은 걱정하고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해설위원은 해설하기 빠빴다.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 사실 조이모터는 4 볼이 아닌 3볼에 출루한 것이다.놀라운건 조이모터뿐아니라 당시 경기를 보던 모든 사람이 이를 인지하지 못했는데,이는 조이모터 선수가 출루왕이였기 때문이다.이전부타 출루를 잘하기로 유명했기에 프로선수가 이런 실수를 했을 리 없다고 생각하여 벌어진 일인 것이다.당시 경기를 보던 사람들 모두 두 '눈'으로 지켜보았음에도 '뇌'는 착각을 한 것이다. . 이렇듯 우리는 두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다.뇌로 보는 것이다.이는 책도 마찬가지다. 누가 읽느냐에 따라 책은 달라진다.어마어마하게 달라진다.왜냐하면 사람마다 볼 수 있는 '관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아는 지식도 배경도 가치관도 우리는 각기 다르다.그렇기에 같은 책을 읽어도 평가는 천지차이 일 수 밖에 없다. . 이 책을 읽고도,아니 '머니,언스크립티드,부자아빠 가난한아빠,나는 4시간만 일한다' 등의 책을 읽어도 감흥을 못느끼거나 부정적으로 여기는 이들은 아마 부자의 길은 걷지 못할 것이다.당연하지 않은가.자본주의에서 자유를 얻는데에 관심이 없는데,돈버는 법에 대해 회의적이고 부정적인데 부자가 될 리 만무하지 않는가? 이는 비단 이 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소설을 읽는 것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자는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관점'을 모를 것이다.역사 책을 읽지 않는 자는 과거로부터 무언가 배울 기회를 잃을 것이다.자기계발 서적을 읽지 않는 자는 자신의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 올려보지 못할 것이다. 혹은 모든 책을 읽지 않는 자는 나와 나 이외의 세상 뚜렷한 관점 없이 살게 될 것이다.나는 자각한다.내가 세상을 온전히 보지 못한다는 것을.허나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다.오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허나 그 '정도'는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