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강재연

강재연

11 month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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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本 ・ 2018

平均 4.1

두려움과 정신적 고통 혹은 자책, 자해에 가까운 번잡한 생각과 방종하려는 마음은 결국 진정으로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에 더욱 천착하게 만듭니다. 자신만 느끼는 그 고통에 매몰되어 끝없는 미로에 헤매일때마다 무심코 흘려보내고 있는 일상속 작은 기쁨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의 만남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극에 가까운 삶의 경험은 그 비정한 깊이를 자각케 하고 우리를 객석으로부터 무대의 뒤편 분장실로 인도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인식평면을 열어주는 것이지 사라져야 마땅한 하찮은 것이 아닌 셈입니다. 신영복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을 읽던 중 떠오른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