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Noah

Noah

8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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秘密(1999)

映画 ・ 1999

平均 3.5

아내의 영혼이 딸속에 들아간 순간부터 사실상은 두사람의 죽음이였다. 하나는 진짜 딸로서의 죽음 하나는 살아있지만 죽은것 처럼 살아야하는 아내의 죽음 아내가 결국 배신이라는 사람들이많아코멘트 남깁니다. *스포주의 저는 이 영화를 세번봤는데요 저 또한 처음볼때는 굉장히 아내의 행동이나 심리에대해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도 아내의 입장과 일본의 문화정서에대해 조금만 고려해보시고 다시 생각해보신다면 아내의 선택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내는 3번정도의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1. 첫번째로는, 아내가 딸의 몸으로 산지 얼마되지않아 밥상에서 여보 그러면 성관계 문제는 어떻게 할꺼야?라고 물어보죠, 그러면서 남편은 당연한듯이 너는 내 아내이지만 어떻게 딸과 몸을 섞냐는 입장을 취하죠.여기서 남편은 첫번째 거절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뭐 처음 얘기나온 부분이고 딸의정신이 언제 돌아올지모르는상황, 어짜피 부부사이니 한번은 오갈 수 있는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2. 아내가 딸의몸으로 의대를 합격하고 처음으로 술을 많이 마시죠 그러고 술에취해 서로 같이 잠자리 눕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키스를 하려는 순간 아내는 이미 준비가 되었다는듯이 기다립니다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남편은 하지않죠 (저는 이걸두번째 거절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아내가 불을끄며 성관계가 하고싶다고 주동적으로 찾아옵니다( 여기서 일본문화를 고려했을때 여자입장으로써는 이미 엄청 적극적인 행동인부분입니다) 그리고 관계직전까지 가지만 남편은 콘돔을 껴야하겠지?( 딸의 몸은 해칠 수 없잖아?) 아내는 안해도 상관없어 (당신의 애를가져도 상관없다: 아내로서의 스탠드를 취한거죠) 하지만결국 남편은 하지않죠 왜냐하면 도저히 자신은 딸의몸속에 있는 아내를 딸로서 받아들이지 아내로 못받아들이는 스탠드를 취한겁니다. 뿐만아니라 아내는 이미 딸로써의 삶(자신의 의무?)를 다 하면서(학업등) 집에서 만큼은 남편의 아내, 한여자로서의 삶을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럴 수 없었죠 몸은 딸의 몸이였으니. 남편은 재혼도 안하고 일편단심 아내를 보면서 살았지만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은 아내로서의 삶을 잃어버린 셈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결심을하죠 딸이 정신이 돌아온척 코스프레를 하면서 딸의 삶으로서 살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한겁니다.(사실 이러한 결정은 아내로서는 아내의삶의 죽음을 인정한다는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남편은 이미 자신을 아내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고있고 딸이 정신이 돌아온척을하자 가정에 화목한 분위기가 돌아오죠 남편도 남편으로서 삶에 더 집중할수 있게되는 연출도 나왔구요. 결론적으로는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아내는 아내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딸로서의 삶을 선택한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 마지막장면이 없었으면 한다 왜 이제와서 아내인것을 들키느냐하는 의견이 많은데 저도 처음봤을때는 사족이라고 생각했으나, 생각해보니 아내는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했고 아내로서 못받아들이는 남편을위해 희생한 아내의 선택이였다는것을 보여주려는 감독의 연출로 해석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