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아빠
3 years ago

올드독의 제주일기
平均 3.5
2023年05月19日に見ました。
"제주도 자연이 아름답고 참 좋긴 하지만, 너무 대단한 것처럼 허풍을 떨면 안 돼요. 좀 세상을 둘러보고 애길 해야지 원. 로키산맥이나 요세미티국립공원 같은 델 차로 달려봐요. 가슴이 다 뻥 뚫리고 막 경외감이 든다고. 그런 데가 얼마나 많은데 무슨 세계 7대.... 하여튼 내 생각은 그래요." 나의 반응이 어떨지 신경 쓰였는지 주인아저씨는 잠시 이야기 끝을 말아들였다. '하우스레서피'를 운영하는 노부부는 이십오 년간의 해외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에 정착한지 오 년째라고 했다. "제주도의 매력은 그런 게 아니에요. 비행기에서 딱 내려서 한 시간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거. 요 작은 땅에 제법 큰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화산지형, 동굴, 오름, 오래된 마을...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데, 이런 데는 잘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