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형군
27 days ago

Eternity (原題)
平均 3.5
끝나지 않기를 바랐던 사랑과 이미 끝나버린 감정이 ‘영원’이라는 모호하고 불완전한 시간 속에서 다시 마주할 때, 이 영화는 사후와 현세, 기억과 미련, 선택과 체념의 경계를 유영하며 사랑이란 영원히 붙잡아 두는 감정이 아니라 결국은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과정임을, 몽 환적인 설정과 담담한 유머, 그리고 과하지 않은 감정의 온도로 풀어내며 가볍게 웃게 했다가 문득 오래 남는 여운으로 마음을 붙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