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무
7 years ago

モーリス
平均 3.7
아주 처음, 사랑을 말하는 데 있어 더 용감했던 건 클라이브였다. 그런 클라이브가 모리스의 곁에 있을 수 없다고 결정한 것이 정말로 단순한 이기와 변심이었을까. 어떻게든 곁에 있는 것이 모리스의 사랑이라면, 도저히 그럴 수 없는 클라이브의 선택 또한 사랑이 아닐리 없다. 그런 시대였다. 연인의 안위가 곧 사랑의 지속과 동일시 될 수 밖에 없는 시대. 제목이 모리스인 이유를 알겠다. 그건 클라이브가 어떻게든 참아낸 단 하나의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