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urent
9 years ago

おとなの恋の測り方
平均 3.3
"너야말로 난쟁이야. 정서적 난쟁이. 몸은 정상인데 속이 난쟁이라고. 심장도 콩알만 하고 감정도 콩알만 해. 그게 정상이야. 어렸을 때부터 편견을 심어 키웠으니 그렇게 틀에 박힌 거잖아. 조금만 달라도 못 받아들이는 거야. ...우린 나치나 마찬가지야. 세상이 나치 천지지." '모든 게 완벽하게 설정된 아담한' 캐릭터에 장 뒤자르댕의 미소까지 합해지니 남자주인공 알렉상드르는 어떤 누구든 호감이 갈 수밖에 없는 귀엽고 스윗한 남자주인공이 됐다.(장점이자 단점인 부분.) <서른아홉, 열아홉>에 이어 또 내 취향 롬콤을 뚝딱 생성해버리신 비르지니 에피라의 우아한 아름다움 역시 좋다. 우는 디안을 달래주며 비서 친구가 쏘아붙인 말도 인상 깊지만, 그 외 명대사들이 품위 있는 알렉상드르의 매너처럼 곳곳 산재되어 있는 영화. 목이 아프고 등이 아프고 세상의 시선이 아프지만, 엔딩처럼 키스할 수 있으니 결코 남부럽지 않은 러브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