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식의 해결책도 써봤고 폴린 선생님의 방법도 써보았지만 아무것도 변한 건 없어. 그게 바로 헤더인 것 같아."
표지에 속아서 보통의 코미디 틴픽이겠거니 생각하고 봤다가 살인과 중2병 광기가 난무하는 스릴러를 보게 됐다. 최고 또라이 제이슨과 영차영차 몇 분 싸운 거 가지고 세상 해탈한 척 후련한 척 뚱보 마사 챙기는 베로니카 모습에 뭐 이런 양심에 털난 엔딩이 다 있나 싶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그래서 너가 죽인 세 명의 인생값은 어떻게 치룰 예정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