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홍
5 years ago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平均 4.1
스무 살까지라도 살고 싶었던 이름들이 나열되는 순간 내 이 름과 같은 아이를 마주봤다.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눈을 마주친 기분이었다. 입술 아래 턱 끝 뼈부터 찌르르 가늠되지 않는 감정이 역류했다.

임준홍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平均 4.1
스무 살까지라도 살고 싶었던 이름들이 나열되는 순간 내 이 름과 같은 아이를 마주봤다.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눈을 마주친 기분이었다. 입술 아래 턱 끝 뼈부터 찌르르 가늠되지 않는 감정이 역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