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장쯔이의 고혹적인 매력에 흠뻑 취했다. 고전무용을 했다던데, 그래서인지 그녀가 보여주는 춤사위가 예사롭지가 않다. 그녀가 춤을 추는 모습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그곳이 바로 천상이요 무릉도원일 것만 같으니. . 장쯔이의 맹인 연기 또한 놀랍기 그지 없다.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어디에 내놔도 빠지는 구석 없는 멋진 배우다. 칼을 쓰는 솜씨도 그렇고, 칼을 날리는 모습도 예술이다. . 금성무와 류덕화도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금성무의 매력이 더 돋보인다. 3년을 사랑한 남자에게서 3일 만에 메이를 쟁취해 낸 사랑의 승리자다. . 스토리는 개연성이 부족하다 못해 점점 황당해지기까지 하지만, 장예모 감독이 펼쳐 보여주는 영상미와 색채의 향연은 그 모든 단점을 덮어버린다. 특히 엔딩의 끝없이 펼쳐진 눈밭에서의 결투를 보면서는 그저 아름답다는 말만 연발하게 된다. 흰눈에 흩뿌려지는 선혈의 붉은빛도 황홀하다.
いいね 30コメント 2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