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조슈아

조슈아

7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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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年目のキス

映画 ・ 1999

平均 3.3

https://youtu.be/rJJ2r-4miT0 1. '25살의 키스'는 '쉬즈 올댓',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와 함께 1999년에 개봉한 청춘물 중 하나다. 다만, '25살의 키스'는 조지 버나드 쇼의 '피그말리온'을 각색한 '쉬즈 올 댓',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각색한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각색한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와 달리 특정 작품을 직접적으로 각색한 작품은 아니다. 그래도 작중에서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이 언급은 되는데, 해당 작품은 5대 희극 중 하나인 '뜻대로 하세요'다. 2. 내용 자체는 흔한 헐리우드 청춘물을 벗어나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 왕따였던 주인공이 학생으로 위장한 채 학교로 다시 들어가면서 소동을 겪게 되고, 프롬 파티 끝자락에서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지만, 결국은 일과 사랑 모두 다 얻는다는 이야기다. 작중 시카고 선타임즈의 카피 에디터 조시 겔러가 사우스 글렌 고등학교로 잠입 취재를 하는 것은 '뜻대로 하세요'의 로잘린드가 남장을 했던 것에 대입해 볼 수 있겠다. 심지어 조시는 프롬 파티 때 로잘린드로 분장을 했다. 3. 이 작품의 주역인 드루 배리모어는 ‘E.T.’ 이후 방황했던 시기를 날려버리고 다시 인기를 얻고 있던 때였다. 지금 보면 참 많은 배우들이 보이는데, 조시의 동생 역으로 나온 데이비드 아퀘트 외에도 제시카 알바, 말리 셸튼, 몰리 섀넌, 존 C 라일리, 게리 마셜 감독, 마이클 바턴, 릴리 소비에스키, 옥타비아 스펜서, 제임스 프랭코 등이 나왔다. 학교의 인기남 가이 역의 제레미 조던은 TV 시리즈 '비벌리힐즈 90210'의 수록곡인 'The Right Kind of Love'로 반짝 인기를 얻었던 인물이다. 4. 대놓고 1999년도 프롬 파티가 써져 있는 ‘25살의 키스’는 1999년이 지나가면서 급속도로 과거의 유물이 되었다. 프롬 파티의 왕과 여왕이 가려진 후, The Cardigans의 곡 'Erase/Rewind'가 흘러나올 때가 가장 반가웠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함께 등장하는 엔딩 크레딧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드루 배리모어의 팬이거나 헐리우드 청춘물을 일부러 찾아서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넘어가도 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