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팜므파탈캣💜

팜므파탈캣💜

1 year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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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本 ・ 2025

平均 3.8

2025年03月13日に見ました。

견딜 수 없는 나의 비극은 추악하고 거대한 네가 모두 담아다오. 그것만이 내가 빚을 유일한 창조이니. 최초의 SF 소설, 최고의 SF 소설, 시대와 기술과 철학을 담은 천재적인 작품 250313 (4.8) - 1. "SF의 창조자, 19세 소녀 메리 셸리" 캬.. 하지만 역시 시대가 시대인지라 글수저 귀족. 전기로 인체 찌릿하는 발바니 실험이 당시 최신 과학 기술이었데!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AI로 도덕을 비춘 소설을 쓴거야 캬 2. "사랑하는 동생 로버트 월턴". 사촌이 남긴 돈으로 어린 시절의 꿈, 항해를 떠남. "마거릿 누나, 세빌 부인"에게 편지 3. 아버지와 "토마스 삼촌"은 막으려했던 북극 항해의 꿈 4. "부관, 경의로울 만큼 용감하고 진취적인 사람". 명예를 갈구하는 잉글랜드 출신 "고결한 인간애를 갖춘" 사람 5. "선장, 인품이 탁월하고 배에서도 신사로 통해". 유일한 오락 사냥도 안하는 너그러운 인격자. 젊은 러시아 여자에 반해 구애했고, 그녀에게 농장까지 사줄 재력을 보고 장인이 딸을 팔았으나 예비신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사정하는 걸 보고 농장과 아내를 연적에게 준 대인배. 장인에게 연적과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간청까지한 성인. 장인의 고집을 이기지 못하자 고국을 떠난 것 6. "내 결심은 운명만큼이나 견고해" 7. 벗을 갈구하던 로버트의 배가 구조한, 얼음 세상 위에 썰매를 타던 "이방인, 방랑자, 빅토르 프랑켄슈타인". 스위스 제네바 출신. 장자 8. "제게서 달아난 자를 찾고 있습니다" 9. 프랑켄슈타인의 청렴한 공직자 아버지 "알폰케 프랑켄슈타인"은 사망한 절친 "보푸르, 상인"가 사업 망하고 파산해 병들어 죽자 그의 딸 "캐롤라인 보푸르"을 거두어 아내로 맞음. 누이가 죽자 다른 이탈리아 여인과 결혼할테니 누이가 남긴 갓난쟁이 딸 "엘리자베스 라벤차"를 데려가란 이탈리안 매제의 말에 그녀도 거둠. 엘리자베스는 장자 프랑켄슈타인의 약혼녀로, 딸처럼 키움. 공부를 즐기며 행복하게 성장한 고종사촌 10. "앙리 클레르바",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의 친한 제네바 상인의 외아들, 프랑켄슈타인의 절친. 희극 작가 11. "토농" 여행에서 "아그리파"의 책을 발견하고 "현자의 돌, 불멸의 묘약"에 빠져들며 인생의 비극이 시작됨 12. "에르네스트". 몸이 약했던 프랑켄슈타인의 6살 어린 동생 13. 엘리자베스로 시작된 성홍열이 그녀를 간호하려던 어머니에게 번지고 사망 14. "인골슈타트"로 대학행. 자연철학을 쓸모없는 것이라 무시한 "크랜피 교수"와 달리 현대화학자들은 자연철학 역시 알아야한다고 동의해준 "발트만 교수". 그들에 자극받아 성과를 많이 내는 연구자가 되었고 인간과 동물의 생명에 관심을 가지고 죽은 것을 살리는 연구도 성공 15. "인간 창조. 인체에 넣을 부분들이 워낙 정교하다보니 거대한 몸집을 한 존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키는 2.5m 가량의 큰 인간". 실험은 성공했으나 실패. 혐오스러운 창조물을 공포하고 "신경성 열병" 얻음 16. "유스틴 모리츠". 아이 넷을 둔 미망인 어머니는 남편이 죽자 그가 가장 총애하던 유스틴을 학대했고 캐롤라인이 그걸 동정해 12살 유스틴을 하녀로 데려오고 교육도 시켜줌. 은인이 사망하고 제 형제들이 다 죽어 어머니가 다시 부르자 집으로 돌아갔으나 어머니가 병사해 다시 복귀 17. 16살에 들어선 사랑스러운 막내 동생 "윌리엄". 엘리자베스가 꺼내준 어머니의 목걸이를 강도당하며 목졸려 살해당함 ㅠ 목걸이가 그려진 어머니의 초상화를 간직했단 이유로 범인으로 몰린 유스틴, 괴물을 목격한 프랑켄슈타인 18. "아 빅토르. 거짓이 진실과 이토록 같아보인다면, 행복을 자신할 수 있는 자가 얼마나 있을까? 벼랑끝을 걷는 기분이야" 19. "인간은 누구나 흉측한 자들을 미워하니까. 하지만 나를 창조한 당신이 피조물인 나를 혐오하고 거부하는군요. 당신 나를 죽일 생각이군요. 감히 어떻게 생명을 갖고 그렇게 장난을 칠 수 있소" 20. 가난한 양치기 "드라세"와 아들 "필립스", 딸 "아가타". 아라비아 여인 "사피". 이들에게 배우고 비통한 자신에게 죽음으로 안식을 주려했던 괴물. 프랑스의 명망있는 가문이었던 이들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파리의 대저택에서 부자로 살았음. 터키 상인이던 사피의 아버지가 정부의 미움을 사 부당하게 사형선고 받음. 필립스가 그의 구명을 도왔고 그의 딸 사피에게 사랑에 빠져 보답으로 신부로 받기로 함. 구명해주는 동안 필립스의 가족은 멸문되고 쫓겨났는데 터키인은 기독교인에게 시집보내기 싫어서 몰래 이탈리아로 도망감 21. "당신들은 부와 혈통만이 소중한 가치이더군요" 22. 글을 배우고 창조자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을 역겨워하며 쓴 연구일지를 읽음 ㅠ <실낙원> 23. "신은 연민을 갖고 자기 모습을 따라 아름답고 매혹적인 존재로 인간을 창조했소. 그러나 내 모습은 당신의 추악한 부분을 닮았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끔찍하오. 사탄에게는 그를 숭배하고 격려해줄 동료와 악마들이 있었지만, 나는 고독할 뿐 아니라 혐오의 대상일 뿐이오" 24. 오랜 기간 내적 친밀감을 쌓은 보호자 가족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역시나 혐오반응에 상처받은 괴물 ㅠ 트라우마가 생긴 가족은 손해를 감수하고도 집과 밭을 버리고 떠남.. 그 분노에 일지를 보고 창조주가 있는 제네바로 ... 25. "인간 전체를 영원히 증오하고 그들에게 복수하기로 맹세했소" 여정 중 위험한 사람들을 구하고도 총을 맞았던 괴물 26. 순수한 아이는 편견없이 동무가 되줄 것 같아 우연히 길에서 본 윌리엄을 납치했으나 그가 프랑켄슈타인 가문이라고 반항하자 분노에 목을 졸라 살해한 괴물. 윌리엄 시신에서 건진 초상화 목걸이는 길에서 발견한 호감가는 여인 유스틴 주머니에 넣음; 27. "내 동반자는 나와 똑같은 종족에 똑같은 결함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그런 존재를 창조해야 하오. 내가 여인과 정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ㅠㅠㅠ 28. "내가 사악해진 것은 내가 불행하기 때문이오. 인간이 나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데 왜 내가 인간을 존중해야하오. 내가 사는 이 땅과 당신을 만난 이 땅을 걸고 맹세하겠소. 당신이 만들어줄 동반자와 함께 인간이 사는 지역을 떠나 가능한 가장 황량한 지역에서 살겠다고 말이오" 29. 묘사만 쫓으면 빅토르가 만든 괴물은 빅토르 상상 속의 존재같아. 어릴 때부터 현혹되었던 자연철학, 그리고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 타지에서 외로이 공부하던 박사과정의 정신착란 30. 짝을 만들러 간 아일랜드에서.. 악이 두 배가 되는 것이 두려워 파기하자 괴물은 빅토르의 절친 클레르반을 목 졸라 죽임 31. 괴물에 대한 신경증으로 황망히 다니는 빅토르가 엘리자베스와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슬퍼하는 가족. 하지만 괴물이 결혼식에서 보자고 엄포를 놓았기에 갈등하다가 결혼했으나, 신혼여행 복귀하는 배에서 목졸라 죽임당함. 아버지는 그 충격으로 곧이어 뇌졸중 사망 ㅠ 32. 판사는 신고를 믿어주지 않고 그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음 33. "나를 따르라. 나는 북극의 영원한 빙하를 쫓을테니, 내가 거뜬히 이겨내는 추위와 서리의 고통을 너는 그곳에서 절절히 느끼게 되리라. 어서와라 내 원수. 우리에겐 목숨을 걸고 벌여야 할 결투가 있지 않은가" 34. 북극으로 추적을 와서 식량도 썰매개도 잃고 로버트에게 복수를 부탁하는 빅토르. 위험한 하얀 형체를 목격했으나 괴물을 만드는 방법 만은 위험하다며 절대 알려주지 않아 의심스러운 로버트. 정신과 육신이 지쳐 죽으면서도 괴물의 처분을 부탁 35. 빅토르의 사망에 절규하는 괴물을 로버트가 목격 36. 악한 괴물을 창조하는 죄를 저지르고도 충분히 괴로워하지 않는 빅토르를 용서할 수 없어 죄책과 동정을 이기고도 희생자들을 죽였다는 괴물의 한탄. 그저 바란 것은 마음을 나눌 친구. 그런 측면에서 온 세상이 괴물에게 죄를 저질렀으니... 37. "타락한 천사가 사악한 악마가 되는 법이지요" 38. "당신은 나를 미워하지요? 그러나 그 증오는 나 스스로 느끼는 혐오감에 차마 비길 수 없을겁니다" 39. "내 장례식용 장작을 모아 화장용으로 쌓고 이 비참한 육신을 재가 되도록 태워 행여 나같은 존재를 더 창조하려는 호기심많고 불경한 인물이 보더라도 남은 유골에서 아무것도 알아보지 못하게 할 겁니다. 나는 죽을겁니다" 홀로 북으로 가 타죽어 인류를 지키려는 괴물. 창조주의 답을 듣지 못하고 창조주도 죽었기에 40. "창조자와 피조물 간의 대립은 의식과 무의식의 갈등을 상징하고, 괴물은 근대 합리주의에 반기를 든 존재를 상징할 수 있다. 게다가 괴물은 근대 문명사회에 물들지 않은 순결한 존재이다. 고귀한 야만인. 반문명적 존재인 셈이다" 41. "더 없는 행복이 보이는 온갖 곳에서 나혼자만 돌이킬 수 없이 배척을 당하고 있소. 원래 나는 어질고 선했소. 불행 때문에 악마가 된 겁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시오. 그러면 다시 선한 자가 되겠소" ★ 마지막에 나온 이 명대사는 당시 사회 이슈였던 "러다이트"들이 생존을 위협받아 기계를 부수었으나 언론을 통해 악마화된 것을 옹호하는 메시지. 그들이 잔인한 폭도인 것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이 그들을 살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42. 페미니즘적 해석으로는 생명창조라는 여성의 영역을 과학으로 독점해 홀로 부모가 되려는 남성에 대한 괴물(여성)의 메시지라고도 하네. 빅토르가 여성 괴물을 창조하다 파괴한 것은 여성이 괴물 종족을 재생산하는 것이 두려워서인데, 그게 가부장적 파괴를 은유한다고. 근데 이건 크게 공감가진 않네 ㅋㅋ 과학이 재생산해주면 그저 좋은거 아닌가. 당시에는 여성 인권이 너무 낮아 여성이 생물유전학적으로 필요없어지면 진짜 가축화될 수 있어서 그랬을 순 있겠네 43. "미는 유한하고 추는 무한하다" 44. "인간이 추해지기 시작한 것은 여성이 만들어지면서 부터이다. 여성은 말하자면 기형화된 남성이다. 잡종이 만들어지면 추함은 더 악화한다" 어질어질한 당시의 철학 ㄷㄷ 그래서 괴물이 여성이라고; 45. "차별받는 소수자인 괴물에 대한 진보적인 페미니즘 서사" 46. 캬 메리 셸리 연표 무쳐따. 청소년일 때 이미 출판사 서점 운영했고 미래의 남편과 프랑스로 사랑의 도피 가서 가족이랑도 연 끊고, 친한 이복자매가 다른 사상가와 결혼하면서 이 괴담회가 결성되었어 캬... 게다가 남편 이름으로 발표해서 호평듣다가 본명으로 출간하고 평 바뀐 사례는 유명하지 ㅋㅋ